명일이 언제? 작일, 금일, 명일, 익일 한눈에 정리

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끔 듣는 단어들이 있습니다. 날짜와 관련된 한자인데요.

실제로 말을 할 때 쓰이기도 하지만 문서로 더 많이 보기도 합니다.


작일, 금일, 명일, 익일


바로 익일, 금일, 작일, 명일입니다. 익숙한 단어들도 있고 처음 접하는 단어들도 있을 수 있습니다.

날짜를 한자로 나타낸 익일, 금일, 작일, 명일! 언제를 나타내는지와 뜻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

작일, 금일, 명일, 익일









작일[昨日]


작일은 오늘의 바로 전날 즉,


어제(yesterday)


를 뜻합니다.

재작일은 어제의 전날, 그저께를 뜻합니다.

작일은 일상에서는 거의 사용하지 않고 문서나 보고서 등에 사용됩니다.



금일[今日]


금일은 지금 시간이 흐르고 있는 이날 즉,


오늘(today)


을 뜻합니다.

금[今]은 이제 금이라는 한자로 지금 이 순간을 의미합니다.

따라서 지금의 날짜를 말하는 오늘이라는 뜻을 가지게 됩니다.

금일을 금요일로 알고 계시는 분들도 있는데 금요일이 아니고 오늘입니다!



명일[明日]






명일은 오늘의 바로 다음날로


내일(tomorrow)


을 뜻합니다.

저한테는 익숙하지 않은 단어인데 회사 관공서 쪽에서 자주 사용한다고 합니다.




익일[翌日]


익일은 어떤 날의 그다음의 날, 내일(tomorrow)을 뜻합니다.

익일은 가장 익숙한 단어네요. 익일 배송, 익일 도착 등

택배 주문해보신 분들이라면 모두 다 알고 있을 겁니다.


명일과 익일은 둘 다 다음 날이라는 뜻을 가지고 있지만



명일


은 오늘의 바로 다음날이고


익일


은 어떤 날(특정한 날)의 다음 날이라는 차이가 있습니다.

시간의 순서대로 정리를 해보자면




작일(어제)–금일(오늘)–명일(내일)–




익일(어떠한 날의 다음날)



입니다.


작월, 금월, 익월 등 日(날일) 대신 月(달월)을 써서 저번 달, 이번 달, 다음 달 등으로 사용되고 있습니다.

이상으로 날짜에 관한 단어들을 알아봤습니다. 잘 외워두고 헷갈리지 않도록 합시다.^^

2024.02.01 – [분류 전체보기] – 오전 12시 오후 12시, 밤 12시는 언제?